너무 짧았던 남해 여행. 꼭 다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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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블리쩡 댓글 1건 조회 3,843회 작성일 13-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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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2주 전에 1박2일로 헬싱키룸에 머물렀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원래 여행후기 잘 남기지는 않습니다만, 덕분에 너무 좋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 돌아올 수 있어서 짧게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전주와 순천만을 들렀다가 간 바람에 늦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혹시 필요한 건 없는지, 겨울에 바닷바람이 차서 춥지 않을까 걱정해주시고 어머니같이 챙겨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완전 감동했어요.

펜션 여행은 보통 시설이나 주변 관광도 중요하지만 사장님께서 어떻게 대해주시는지가 원래 더 감동이잖아요. (물론 시설도 사진과 똑같이 너무 좋았어요. 저녁 먹고 스파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였습니다~ 방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 전경도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다음날 떠날 채비를 할 때에도 커피며 아침 식사며 챙겨주시는 것도 모자라 끝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서울 올라가기 전에 짦게 관광할 수 있는 곳까지 다 안내해 주셨어요~

바람이 많이 불던 첫 남해 여행이었는데 너무나도 따뜻한 시간이었습다.
기회가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꼭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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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벨비앙펜션님의 댓글

벨비앙펜션 작성일

안녕하세요 벨비앙 펜션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손님들께서 불편하실까 걱정했는대
저희 펜션에 만족하시고 가셨다고 하시니 저 또한 기분이 좋네요^^
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더 기회가 되서 다시 찾아주시면 서비스 빵빵하게 해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