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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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진 댓글 1건 조회 3,763회 작성일 17-02-24 01:31본문
여행의 피곤함 때문인지 밤중 소변실수를 한 딸아이를 정리하고 다시 잠 재우고 나서야 어제의 여행을 돌아보게 되네요
서해바다에 살고 있는 저희는 몇년전 남해를 여행했고 남편은 남해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시 젤 먼저 체크하게 되는 숙소를 정하면서 시설의 깨끗함과 홈페이지의 알찬 정보, 간결함으로 벨비앙을 정했었죠
비가 온다는 날씨예보에 예약을 하지 못하고 며칠을 보내다가 당일 비가 와도 남해로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 전화로 예약을 하는데 친절하게 통화해주시고 문자로 다시 예약정보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가와서 딸아이때문에 구경을 하지못하고 남해 도착 후 바로 펜션으로 들어왔지요
여행의 주 목적이 펜션이었을 정도로 펜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바다를 감상하고 실내가 넓어 딸아이는 뛰어다니며 즐거워하고 이른 저녁 월풀에서 아빠와 딸아이는 물놀이를 즐기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쉼터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식빵은 봉지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깨끗한 그릇에 담겨있고 접시며 컵 등 작은것 하나까지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식사하는 동안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비 때문에 남해구경은 잘 못했지만 펜션의 탁월한 선택으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부는데도 쉼터까지 오셔서 인사해주시는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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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비앙펜션님의 댓글
벨비앙펜션 작성일아쉽게도 오시는 날 비가와서 저희 빛담촌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보시지 못한점 저 또한 왠지 고객님께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다음에 또 오시는 기회가 되시면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에 흠뻑젖어 즐거워 하시는 고객님의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저 또한 바라보며 wth happy 하고 싶네요^^ 저희 벨비앙 펜션을 찿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